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2023년 곡물 생산량 수치에 따르면 흑룡강성 곡물 총생산량은 동기대비 5억400만근 증가한 1557억 6천400만근으로 전국의 11.2%를 차지했으며 14년 련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건삼강관리국은 삼강평원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데 매년 140억근 정도의 곡물을 생산한다. 1인당 하루 곡물 1근을 먹는 것으로 계산하면 전국 인민이 10일을 먹을 수 있는 분량인데 이와 같은 높은 소출의 배후에는 농업과학기술의 지원이 뒤받침돼 있다. 건삼강관리국 산하의 칠성농장은 거의 80%의 논밭에서 무인 이앙기로 작업하고 있다.
두승륭 북대황그룹 칠성농장 농업종합서비스센터 매니저는 "봄 파종부터 가을 수확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이앙기, 무인 식물보호기, 스마트 수확기, 무인 트랙터를 리용해 논밭을 경작하면서 경작, 파종, 관리, 수확을 비롯해 전반 과정에서 무인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재배농가들은 건삼강 디지털 농업관리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토지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날씨 상황, 토양 상황, 작물의 자람새에 따라 수시로 작업 방식을 조절할 수 있다.
올해 흑룡강은 현대농업진흥계획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농업현대화의 총체적수준이 전국 선두수준에 달하고 농업과학기술진보의 기여률이 69.8%에 달해 전국의 평균 수준보다 7.4% 포인트를 초과했으며 농작물의 경작 및 수확 종합기계화률도 98%이상을 유지해 전국 1위를 확보했다. 올해 흑룡강 량곡작물재배면적은 2억2천만무를 초과해 전국의 12.4%를 차지, 동기대비 90만무가량 증가해 국가 지시 임무보다 287만여무 초과 완성했다.
량곡 생산 '20년 련속 풍작'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려면 재배면적을 안정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단위당 수확고도 높여야 한다. 흑룡강성은 천만톤 량곡 증산계획을 가동, 실시했으며 신기술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형 경영주체 향상 행동을 실시했다.
올해 할 옥향벼전문합작사는 토지 이전 방식을 통해 5000여무의 논을 재배했다. 표준화 재배 방식을 도입한 덕에 합작사는 보기 드문 풍작을 거두었다. 현재 흑룡강성의 가정농장과 농민합작사는 각각 6만 2천개와 9만 1천개에 달하고 농업사회화 서비스기구는 4만개로 늘어난 상황, 전 성 농업생산의 전반 위탁관리서비스 면적도 4천358만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동북망-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