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장안자동차가 아프리카 케냐 시장에 진출했다. 글로벌 자동차 류통업체인 인치케이프(케냐)가 현지 류통을 담당한다.
실비아 아가니 창안자동차 현지 세일즈 매니저는 중국 차량이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지 고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가니는 "첨단 안전 시스템과 최신 자동차 기술이 접목된 창안의 승용차·경차 모델을 이제 케냐 국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장안자동차의 6개 모델이 케냐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모델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오산(Oshan), 세단 알스빈(Alsvin), 픽업 트럭 헌터(Hunter) 등이다.
인치케이프(케냐) 고위 관계자는 창안자동차의 제품이 현지 상황에 적합하다며 이미 앙골라,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나이지리아, 가나 등 다른 아프리카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만큼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