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와 지리(吉利)자동차가 이스라엘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두 업체는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에서 46.6%의 비중을 점했다.
같은 기간 비야디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ATTO 3'를 주력으로 내세워 1만4천948대를 팔았고 지리자동차는 6천884대의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판매했다.
미국의 테슬라는 6천334대로 3위를, 한국의 현대자동차는 4천408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 1~11월 동안 이스라엘에서 판매된 중국 전기차는 총 2만5천837대로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