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짜끄리 시린톤 태국 공주가 "'일대일로'는 호리공영(互利共贏)의 좋은 구상"이라고 찬양했다.

　　17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시린톤 공주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라오스-태국 철도의 건설은 의의가 크다"며 "많은 태국 과일 상인들은 나에게 이 철도가 개통된 후로 과일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철도 건설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중국 백성들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됐으며, 태국과 중국간 경제 및 무역 왕래가 더 많아지고 량국민들도 더 많은 프로젝트에 협력해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린톤 공주는 "중국-라오스 철도는 중국 각지와 련결되고 서쪽으로는 유럽과 련결되는 것으로 아는 데, 앞으로 중국-태국 철도가 건설되면 (기존 철도와) 서로 련결될 수 있다"며 "중국-라오스-태국 철도는 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성장도 촉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린톤 공주는 "일대일로 구상은 태국과 중국 및 세계 각국 국민들의 공동 협력을 실현했다"면서 "이 구상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과 태국인들이 상대국에 서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린톤 공주는 "무역 및 투자 외에 (연선 국가) 백성들의 려행에도 도움이 되며 이것은 매우 좋은 구상이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