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다가오니 할빈은 완연한 겨울 분위기다.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할빈빙설대세계의 꿈의 려행이 다시 시작된다. 할빈빙설대세계가 하루빨리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빈 빙설대세계주식회사는 “블랙기술”을 도입해 지난해에 저장했던 얼음으로 할빈빙설대세계 건설을 앞당겼다.
관례에 따라 매년 전해 채빙건설기간 동안 할빈빙설대세계는 품질이 좋은 얼음덩이를 추가로 골라 비축한다. 지난해 저장한 10만립방미터의 천연 얼음은 력대 최대 얼음 저장량을 기록했으며 최근에 할빈빙설대세계 초기 건설에 투입되여 조기 개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료해에 따르면 10만립방미터의 저장 얼음은 전통적인 얼음 저장과 현대적인 다층 보온 기술을 서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저장된 얼음으로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이다. 할빈빙설대세계주식유한회사의 얼음저장 “블랙기술”의 운용으로 얼음저장장은 얼음체에 적합한 저장조건인 저온, 해빛 차단, 단열, 밀봉 조건을 제공하여 기온이 30℃를 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다.
저장된 얼음의 품질이 건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보관기간동안 얼음 쌓기 방법, 바닥의 방습 덮개 유지 관리, 정기적인 검사 등 많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0만립방미터의 저장 얼음은 주로 제25회 할빈빙설대세계의 초기 단계 건설에 사용되여 얼음 공급이 건설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확보한다. 송화강의 얼음이 충분한 두께로 얼면 새로운 얼음 채집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재 빙설대세계 원구는 12월 중상순에 예년보다 일찍 아름다운 빙설왕국을 세상에 선보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