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회 중국 (흑룡강) 국제록색식품과 전국대두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련락처를 서로 나누고 계약을 체결하고….팔방 손님들이 산과 바다를 건너 박람회에 몰려들었다. 전시관에는 다종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였고 현장에는 인파로 붐볐으며 상담 분위기가 짙고 강한 협력 의향이 보였다. 곳곳에서 록색성장, 미래를 함께 창조해 나갈 열정과 속도가 돋보였다.
협력 도모
구건민(邱建民) 신강위구르자치구 농업농촌청 시장정보화처 처장은 "국내외에 잘 알려진 신강 특색 산림 과일은 흑룡강성에서 잠재적인 시장 수요가 있다"며 "주빈성으로서 우리는 정성껏 준비해 대표단을 조직해 전시회에 참가했는데 룡강 인민들이 보다 품질이 좋고 건강하며 맛있는 신강의 특색 농산물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흑룡강성의 풋옥수수 재배와 옥수수 정밀가공은 줄곧 전국 선두를 달리고 있고 신강은 줄곧 중요한 옥수수 종자생산기지로서 쌍방이 관련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펼칠 수 있다"며 "우리는 흑룡강 유제품 유명 기업과 손잡고 함께 량질의 유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해 두 성의 유제품산업을 강대하게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류 촉진
일본, 한국 및 아세안 각국의 바이어들도 이번 박람회에 몰려들었다.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회사는 한국 정부 산하의 비영리 관영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81개 국에 119개 무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할빈 한국무역관을 정식 개관했다. 허성무(许圣茂) 할빈 한국무역관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매우 매력적인 전시회이고 기회가 넘친다"며 "이번 박람회에 60여 개 한국기업이 80여 종의 인기 상품을 전시했는데 이 기회를 빌어 보다 많은 한국기업과 제품이 흑룡강성 친구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는 흑룡강성과 일본 니가타현(新潟县)이 자매관계를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나리야마 기토(成山义人) 일본 니가타현 할빈 비즈니스련락소 련락원은 "니가타현도 흑룡강성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입쌀 생산지로서 이번에 우리가 가져온 입쌀은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 브랜드"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박람회는 중일 기업의 경제무역 교류를 위해 다리를 놓아주어 쌍방이 협력을 심화하고 손잡고 함께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발전 추진
이번 박람회는 여러 차례 산업 구매회를 조직해 업계 생산업체와 구매상들이 준확하게 매칭할 수 있어 많은 주요 구매상들이 몰려들었다는 점에 대해 언급할 만하다.중국 소매 선두기업 중 유일한 중앙기업인 화윤만가 (华润万家, 지주투자) 유한회사는 전국 112개 도시에 3000여 개 점포를 갖고 있다. 서지강(徐之江) 부총경리는 "회사는 흑룡강성과 아주 일찍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지난달에는 흑룡강성 상무청의 지원으로 화윤만가 심천과 광주의 270여 개 점포에 록색 룡강 특색이 있는 '흑토 우량 제품' 100여 종을 내놓음으로써 남방 일반 주민들의 식탁에 오르도록 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상업 류통 업체와 함께 생태 룡강 특색이 있는 보다 많은 우량 제품을 더 광활한 시장으로 진출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