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기와로 된 집부터 수수하지만 고풍스러운 석교, 트랜디한 커피숍까지 심천시 보안구에 있는 청평고허(清平古墟)는 풍부한 력사 유산과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11월 13일, 인민망 외국인 기자팀이 청평고허를 방문해 력사적인 상업지를 참관하고 고허 건축물을 감상하며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고대 중국에서 ‘허’(墟)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으로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장소였다. 청나라(淸朝: 1616년~1912년) 말기 중화민국 초기에 지어진 칭핑고허는 200여 년이 넘는 력사가 있다. 이곳은 고대 심천 지역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지구였다. 상인과 사람들이 자주 오가고 각종 상점이 즐비했다. 최근 청평고허는 심천시의 중요한 력사 문화 교육 기지이자 력사적 장소로 거듭났다. 또한 영화·드라마, 예술, 레저, 문화·관광이 일체화된 종합 산업 단지로 조성되였다.
광동성은 중국 사자춤 문화의 주요 발원지 중 한 곳으로 특히 "성사(醒狮)”가 가장 유명하다. "성사”는 광동 성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며 무술과 춤, 음악이 융합된 문화 행사다. 광동 지역에서 사자춤 공연은 주로 음력설, 단오절, 중추절 등 명절에 열리며 평화와 행운, 행복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