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동포사회 > 동포사회뉴스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원수 55% 증장…협력발전의 기틀 잡혀
//hljxinwen.dbw.cn  2023-11-15 10:17:29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월드옥타 청도지회(회장 김무)는 여러가지로 상승세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월드옥타는 국가외교부 산하 ‘아주경제발전위원회 해외무역위원회’로 공식 등록된 글로벌 무역단체이며 국내에만 27개의 지회가 있다.

  회원수 급증

  지난 10일에 있은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9대 제5차 회의에서 밝힌 데 따르면 현재 이 협회의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5% 늘었다.

  리사단 늘어

  리사들은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전반 운영에 참여하여 감독할 수 있으며 회장 선거에 직접 참가하여 소중한 한표로 회장을 선거할 수 있다. 경비예산, 경비지출, 행사기획 등 옥타의 일상 행사 모두가 리사단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 협회 운영진에서 결정을 내린 것일지라도 리사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부결된다.

  현재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리사단 인원수는 83명으로서 이는 지난해 회원수와 맞먹는다.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한 원로는 리사단 규모가 확충된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회원들의 참여도가 커졌기 때문”이라면서 “리사단 활성화가 협회의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고 했다.

  협회 적금 증가

  월드옥타 청도지회에는 명문화되지 않은 룰이 있다. 후임에게 넘길 때 반드시 적금이 있어야 하며 적금은 반드시 넘겨받을 때에 비해 증가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 밝힌 데 따르면 이 협회의 적금은 제8기에 비해 10% 증장, 웬만한 행사는 시름없이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력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협회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은 비결은 무엇일가? ‘공동참여, 투명경영, 협력발전’을 들 수 있다.

  강력한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여 있는 것 만큼 자원을 활성화하려는 마인드만 있으면 누구나 ‘사람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부상한 ‘청도삼구식품’이 좋은 사례이다.

  2006년도에 자그마한 공장건물에서 스타트를 뗀 청도삼구식품은 귀향창업의 일환으로 몇해 전 룡정에 현대화한 공장을 세웠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자 이 회사에서는 올해 또 1억 7000만원을 투입하여 제2기 확장공사를 시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도삼구식품의 국내외 대리상은 거의 모두 옥타 가족이다. 식품업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삼구식품의 뒤에 옥타가 있음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협력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응집력을 높여주었다. 회원사 방문, 회원의 날 행사, 차세대 활성화 대회, 친선교류, ‘녀성의 날’ 기념 활동 등 행사들은 협회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녀성회원들은 또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만 5000원을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구조단체에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몰아왔다.

  존중의 문화가 ‘옥타 가족’을 탄생시켜

  남룡해, 박광수, 박광석, 김혁, 최림, 장성혁, 김금란에 이르기까지 력대 회장들은 행사 참여에 소홀함이 없으며 물심량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후임 회장들 역시 매번 행사때 전임 회장들에게 행사방안을 송부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행사분위기는 언제나 조화롭다.

  10일에 열린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9기 제5차 리사회의에서 제10기 회장을 선거, 안민수가 만장일치에 가까운 득표수로 제10기 회장에 당선되였다.

  흑룡강성 해림 출신인 안민수(1975년생)는 쿠쿠밥솥과 삼구식품 대리로 류통업에서 자수성가한 사람이며 재청도 해림향우회 회장을 6년간 력임, 2018년도에는 ‘해림’컵 청도조선족민속축제를 성황리에 펼쳐 주목받았다.

  올 년말이면 임기를 마치게 되는 제9대 회장 김무는 “옥타 가족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항상 후임 회장을 밀어주고 응원하여주겠다.”면서 “9기 회장단을 지지했던 것처럼 변함없는 사랑으로 제10기 회장단을 밀어줄 것을 바란다.”고 했고 제10대 회장에 당선된 안민수는 “존중과 협력의 월드옥타 청도지회 문화를 계승, 발양하겠다.”고 밝힌 후 “회원을 중심으로 경제 창출을 이룰 수 있는 생산적인 단체로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취임식은 오는 12월 9일에 펼치게 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 연변하우·명동 정품 민박마을 다음해부터 사용에 투입
· '청년생활' 제7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개최
· '호흡하는' 친환경 건물, 실시간 모니터링...중국 록색 저탄소 산업사슬 구축 강화
· 2023 APEC 국제미디어센터 현장 스케치
· 력사, 인민, 세계에 책임지는 태도로 중미 관계 발전시켜야
· 4분기 중국경제 계속 량호한 회복세 유지할 전망
· 심양- 미국 시카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기 전용 로선 개통
· 국가우정국: 11.11 당일 전국 택배업무량 6억 3천900만건 도달
· 제1회 재일조선족 탁구대회 열기 '후끈'
· @차주들, 운전면허증의 이 기한 꼭 알아두어야!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