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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련속 풍작'은 어떻게 실현한 것일가?
//hljxinwen.dbw.cn  2023-11-14 11:06:00

  "흑룡강은 국가 식량안전의 '바닥짐'역할을 잘해야 한다", "국가 식량의 안전한 생산과 공급을 보장하는 '바닥짐'역할을 잘하는 것은 동북의 으뜸가는 책임이다".….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에서 신시대 동북의 전면 진흥을 추진할데 관한 좌담회를 주재 소집하고 '바닥짐'역할이라는 키워드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이는 흑룡강성의 다년간 식량 안전 생산과 공급 보장 조치 및 성과에 대한 긍정이며 또한 국가 식량안전과 중요 농산물의 안정 및 안전을 보장함에 있어서 흑룡강성의 기여와 그 무게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추수가 끝나자 희소식이 잇달아 날아들었다. 조동의 옥수수 "톤량전"의 무당 수확고가 2천53근을 실현,북대황그룹의 벼 무당 수확고가 1천600근을 돌파, pH9 알칼리성토양에서 알칼리성에 견디는 벼의 무당 수확고가 이례적으로 1천17근을 돌파, 부금시 대두시험전의 무당 수확고가 668근을 실현...…2003년의 502억5천만근에서 2022년의 1천552억6천만근에 이르기까지 이미 '19년간 련속 풍작'을 실현한 흑룡강이 지속적으로 힘을 내여 올해도 '20년간 련속 풍작'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룡강의 우량종에 힘입어 여러 차례 좋은 성적 거둬

  농업에서 종자가 관건이다.하나하나의 씨앗이 흑룡강성의 식량안전기반을 다지는데 튼튼한 보장을 제공해주고 있다.

  '룡갱(龙粳) 31'은 2023년 전국 농업개간부문의 단위당 수확고 경연대회에서 무당 수확고인 1천600근을 돌파해 북대황 벼 다수확 시범전의 단위당 수확고 기록을 경신했다.

  룡강의 우량종에 힘입어 여러차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것은 흑룡강성이 다년간 유전물질자원(种质资源)과 혁신에 중시를 돌린 것과 갈라놓을 수 없다.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우량종 기술 난제를 풀어 종자의 공급원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종자산업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 종자 공급원의 자주적 통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9월, 전국농업기술보급서비스센터는 2022년도 주요 식량과 식용유 및 중요 특색 작물의 상위권 10대 품종을 발표했다. 그중 흑룡강성의 벼, 감자 등 12개 품종이 순위에 올랐고 벼 품종 '룡갱 31'이 재래식 벼의 전국 보급면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흑룡강성은 전국에서 한랭지 작물자원의 수량이 가장 많은 성이다.기자가 흑룡강 한랭지 작물 유전물질자원창고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 유전물질자원창고의 유전물질자원의 보존량은 7만여건에 달해 유전물질자원의 보존능력도 30만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밀화 수확으로 곡물 수확 확보

  화천현 옥성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는 48대의 수확기로 10일도 안되는 사이에 1만 2천무의 벼를 수확했는데 무당 손실률이 1% 정도밖에 안되였다.

  이 합작사의 리옥성 리사장은 전에 무당 손실률이 3% 안팎에 달했지만 올해는 대폭 줄었다며 그 주요 원인이 바로 기계성능을 제고하고 조작수준을 높였기때문이라고 말했다.8월말부터 합작사측은 기계의 매개 부품을 자세히 점검하기 시작했으며 정식으로 작업을 시작하기전에 수확 시험을 진행했다. 한편 농작물의 성숙도와 곡물의 수분함량에 따라 드럼통의 회전속도와 간극을 조절하는 등 여러가지 조치를 강구했다......이처럼 세심하게 일해왔기에 곡물의 수확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기자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흑룡강성은 지속적으로 기계화 수확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흑룡강성 옥수수, 대두, 벼의 기계화 수확작업 기술지침'을 마련해 각지에서 첨단,지능,록색,고효률의 기계화 수확작업을 서둘러 보급,응용하도록 지도했으며 곡물의 정밀한 수확을 힘써 추진함으로써 논밭의 수확 손실을 대폭 줄였다.

  큰 눈이 내린 후 심경을 거친 흑토지도 짧은 휴면상태에 들어갔다. 래년에 얼음과 눈이 녹으면 풍년의 희망이 다시 잉태될 것이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또한 기계화 수확으로 인한 손실에 대한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전개해 '손실을 줄이는 것이 바로 증산이다'는 의식을 확고히 수립한 가운데 기계화 수확작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기계의 조작 능력을 한층 더 향상키도록 했다.

  9월,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오상시에서 '흑룡강성 기층 농기계 보급기술 핵심인력 훈련 및 벼의 기계화 수확작업으로 인한 손실 감소 대회'를 개최했다.현장에서 초보적으로 추산한 결과, 성적이 가장 좋은 농기계 조작자의 벼 손실률이 2.16%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리옥성 씨는 "지금 우리 합작사의 수확기 수가 많이 늘어나 제때에 수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의 '황금시간대'에 수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22년말까지 흑룡강성의 농기계 총동력은 7천 90만 8천100킬로와트에 달했으며 트랙터의 보유량은 155만8천대, 수확기계는 20만3천대로 기후가 정상적인 평년에 기계화 수확작업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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