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의 북방지역은 추운 겨울에 들어섰다.
10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3개월 전 큰 홍수피해를 입은 북경과 하북 지역 농촌을 방문해 현지의 재건작업을 알아보고 집집마다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 생산은 재해 후 재건 사업의 중요한 내용이다. 습근평 주석은 농경지를 찾아가 작물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농작물 수확은 집집의 수입과 직결될뿐만 아니라 국가의 식량안전과도 련관된다고 말했다.
그는 농가를 찾아 피해 군중을 위문하고 난방을 실속있게 잘 할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슈퍼마켓도 찾아 경영회복 상황을 알아보고 지방 각급 정부가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 피해 군중과 기업, 상가들이 난관을 이겨내도록 도울 것을 당부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북경과 하북성의 수리건설과 홍수방지 공사를 시찰하고 저수지 등 공사를 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산간지역 도로 건설도 잘하고 가옥 등 건물들을 홍수방지 기준에 맞춰 건설해 홍수방지 능력을 착실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습근평 주석은 북경-하북-천진 지역 홍수방지 시스템 건설 추진을 위한 일련의 배치도 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