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살던 판다 "메이샹" 가족이 예정대로 귀국하는데 대해 환영을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을 포함한 관련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판다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미 량측의 협력 협의에 따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에 있던 "메이샹"과 "티엔티엔", "샤오치지"는 11월 8일 미국에서 출발해 9일 저녁 중국 성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미 량국은 1996년부터 판다 보호연구 협력을 전개했으며 중국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협력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소개하면서 량측은 량호한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판다 보호번육과 질병 예방통제, 치료, 대중교육 등 방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했고 량국 인민의 우정을 증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표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