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 업체들은 자사의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협력 파트너 찾기에 적극 나섰다. 천혜의 자원이 다양한 흑룡강성은 여러 참가 업체들의 관심을 얻었다.
장비기술 전시구는 수입박람회에서 첨단 기술의 집결지이다. 최첨단, 스마트, 친환경, 최전방의 기술제품들이 이곳에서 빛을 내고있었다.
존 디어사에서 전시한 대형 농기계 장비는 타이어 높이만 2미터나 되였다. 외관 상으로는 과학적 기술성이 보이지 않았지만 실제 농업생산과정에서는 농민들의 훌륭한 도우미라고 한다.
존 디어 중국지역 고객서비스센터의 엄동(严冬) 경리에 따르면 해당 대형 농기계의 업무효률은 상당히 높으며 존 디어6135엔진을 장착해 마력이 625PS로 일평균 200톤의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작물실험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조물질 함량에 따라 절단 정도를 자동조절하고 농약 살포량을 조절하는데 스마트화가 상당히 잘된 기계라고 한다.
존 디어회사와 흑룡강성은 다년간 협력을 해왔다. 지난 세기 90년대 흑룡강성에 중국 내 첫 농기계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농업용시장에 대한 투자를 차츰 늘렸다. 흑룡강 현대화 농업수준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존 디어회사도 흑룡강시장과의 매칭을 적극 추진해 더욱 많은 우수한 기술과 우수한 장비를 광활한 흑토지에 응용했다.
존 디어 중국지역 정부사무 진검(秦俭) 부총재는 존 디어는 줄곧 흑룡강을 본가로 생각하며 흑룡강의 중국 식량안전과 농업현대화 발전에서의 중요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흑룡강의 스마트농업, 장비제조와 친환경 에너지 등 우세에 글로벌 유명 기업과 바이어들이 호감을 드러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서는 제네럴 일렉트릭(通用电气), 지멘스, 록웰 오토메이션 등 업계의 일류 기업들이 광활한 룡강시장을 높이 평가하고 흑룡강과 여러 령역에서의 협력을 기대했다.
지멘스 스마트농업의 손정정(孙婧婧) 매니저는 디지털화, 자동화로 농업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지멘스의 브랜드 우세를 통해 흑룡강 등 북부지역의 농업 재배에 더욱 좋은 해결방안을 제공하련다고 밝혔다.
록웰 오토메이션(중국)유한회사 석안(石安) 총재는 흑룡강은 지리적 우세가 뛰여나고 록색화 잠재력과 농업 수요가 크다고 밝혔다. 최첨단의 제조공업 사유를 농업에 접목하는 것은 농업디지털화 해결방안이기도 하다며 기술과 생태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통해 이 우세를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