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호프만 세계모바일통신사업자련합회(GSMA)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5G 련결 단말기 수가 오는 2025년까지 1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호 프만 CEO는 8일 절강성 오진에서 열린 '2023 세계인터넷대회(WIC) 오진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전하며 "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5G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고 광업, 항만, 제조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중국에 구축된 5G 기지국은 318만9천 개에 달한다. 이는 인구 1만 명당 약 22.6개를 보유하고 있는 수준으로 컴퓨팅 파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GSMA는 5G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약 1조 달러를 기여할 것이라며 이 중 약 절반은 서비스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