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흑룡강성 손극현 극림진에 눈이 내려 소복 단장을 한 수림이 수묵화를 방불케했다.
새하야 눈송이가 밤새 흩날리며 내려앉더니 어느새 온 대지가 소복단장을 했다. 나무가지에 맺힌 고드름이며 온통 은빛으로 물든 산과 들이 마치 한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방불케한다.보기 드문 설경에 사람들은 걸음을 멈추고 연신 감탄하면서 너도나도 휴대폰을 꺼내들고 이 아름다운 순간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