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모라티노스 유엔 사무차장이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개최를 앞두고 본 방송국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습근평 주석이 제시한 '일대일로' 가 10년 전에는 선견지명이었다면 지금은 세계 발전의 필수가 됐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유엔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중국이 오늘날의 글로벌 거버넌스에 더 많은 지혜와 실행 가능한 방안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구상이 지난 10년간 성공적이고 실무적으로 실행된 것은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입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이 실행해 온 '일대일로'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지중해 연안, 유럽 전체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건설과 경제 발전 면에서 모두 혜택을 받았으며 교통과 인문 교류 분야의 많은 상호 련결도 '일대일로'로 인해 현실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미겔 모라티노스 유엔 사무차장은 이번 '일대일로' 정상회담은 실용적 리념을 한층 더 제시하고 '일대일로'의 실용적 조치를 리행하는 면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하면서 포럼에서 제기된 방안은 유엔 대부분 국가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며 글로벌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현재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거버넌스 모델을 필요로 하며, 현재 전환기에 처해 있는 유엔에게 중국은 가장 활력적이면서도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