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8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이 4조2천533억7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10 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조7천673억1천만 원, 수입액은 22.5% 늘어난 2조4천860억6천만 원, 서비스 무역 적자는 7천187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비중이 늘어났다. 1~8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확대된 1조8천139억4천만 원으로 전체 서비스 무역 수출입액에서 42.6%를 점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조513억6천만 원, 7천625억8천만 원으로 13.1%, 6.9%씩 늘었다.
려행 서비스 관련 수출입도 회복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려행 서비스의 수출입 총액은 9천199억9천만 원으로 69.5% 급증해 서비스 무역 분야 중 성장이 가장 빨랐다. 려행 서비스 수출액과 수입액 증가율은 각각 54.9%, 70.7%를 기록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