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추석·국경절 련휴가 막을 내렸다. 중국 관광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6일까지 추석·국경절 련휴기간 흑룡강성이 접대한 관광객은 연인원 2천39만1천 명으로 동기대비 221.3% 증가해 2019년의 115.9%에 달했다. 관광수입은 75억3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86.3% 증가해 2019년의 122%를 회복했다. 그중 성외 관광객이 연인원 317만8천명으로 총 관광객의 15.6%를 차지해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이어갔다.
추석·국경절 련휴 기간 흑룡강성은 A급 풍경구 318개를 개방하고 관광객 연인원 651만명을 접대, 이는 동기대비 272% 증가했으며 2019년의 138%를 회복했다. 관광수입은 4억2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27% 증가, 2019년의 124%를 회복했다. 이외 전 성 출입국 관광객이 대폭 상승, 연인원 4686명이 해외관광을 했다.
성 문화및관광청은 ‘련휴 기간 즐거운 룡강관광’ 10개 조치를 출범해 관광서비스 수준을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문화관광 상품을 다차원으로 공급했다. 각 시와 지구는 여러 부문과 전력 협력하고 현지 우세자원을 충분히 리용하며 새로운 형식, 새로운 체험의 문화관광 행사와 다원화적인 경영방식으로 문화관광 소비의 대폭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 할빈시 북방삼림동물원, 이룡산 풍경구, 금룡산국제관광리조트, 태양도(러시아타운)등 풍경구는 입장권 ‘원 플러스 원’행사를 이어갔으며 치치할시 주요 풍경구와 체육관, 극장에서는 연극, 추석 원유회, 영빈 쇼 등 백 여가지 행사를 내놓았다. 이춘시는 단체결혼을 개최하고 ‘관광+웨딩’으로 결혼 소비와 왕훙경제 발전을 도모했다. 대흥안령 지역에서도 인터넷 소비축제, ‘해피 흥안령 쇼핑’ 등 행사를 전개하고 인터넷 플랫폼을 빌어 지역 특색의 농·림산물을 홍보했다.
전 성 각지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단풍잎”, “풍년절”, “자가운전 및 캠핑”, “추석·국경절 맞이 판촉 행사” 등 소비를 촉진하는 문화관광 활동이 잇따라 펼쳐졌고 “흑토지 우수제품”, “9진18품”, “흑룡강의 선물” 등 특색 제품을 둘러싸고 소비 경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수단을 혁신시켰으며 쇼트클립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소비제품이나 핫플레이스를 만들어냈다. 씨트립이 통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추석과 국경절 련휴기간에 전 성 온라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656% 증가해 2019년 수준의 153%로 회복했고 전체 온라인 관광 소비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494% 증가해 2019년의 149%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룡강 문화및관광청은 전 성 각 주요 관광구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관광객 출행 체험이 총체적으로 량호한 것으로 보였는데 설문에 응한 96.5% 려객이 “전체 만족도가 90점 이상”, 97.6% 려객이 “이번 관광 체험이 기대치에 맞췄다”, 92.8% 려객이 “재차 흑룡강을 찾아 려행할 의향이 있다”, 97.3%의 려객이 “지인들에게 흑룡강 려행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