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제13회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지역 대학총장포럼이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은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지역 대학련맹이 주최하고 동북농업대학과 러시아 태평양국립대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국 교육부, 러시아 과학과 교육부, 흑룡강성교육청의 공동 지도 하에 “중러 량국의 확고한 발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러 대학교 협력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중국 측 66개 대학과 러시아 26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련맹 내외 중러 대학교 래빈 210명이 참석했다.
제13회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지역 대학총장포럼은 “중러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적극 리행하고 우리 성의 “대북개방전략”을 리행하며 련맹의 지역적 다리 역할과 련결고리 역할을 부각시키고 중러 량국의 고급인재 공동 양성과 높은 수준의 과학연구 협력에 전념하며 새로운 시기 중러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위해 새롭고 두드러진 기여를 할 것이다.
대러시아 교육협력방면에서 성 내의 대학들은 러시아의 여러 수준높은 대학들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와 경로를 통해 학술교류를 전개하였으며 협력분야가 계속 확장되고 협력의 의미가 심화되고 있으며 협력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중국 동북지역과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지역 대학련맹은 2012년 9월 동북농업대학과 러시아 태평양국립대학의 발기로 설립됐으며 현재 중국측 회원 대학 63개, 러시아측 회원 대학 27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강(付强) 동북농업대학 교장이 련맹의 중국측 주석을 맡고 마르핀(马尔芬) 태평양대학 교장이 련맹의 러시아측 주석을 맡았다. 이번 포럼 기간동안 동북농업대학은 제1회 중러 대학생 비즈니스협상대회, 동북농업대학 제2회 국제교육전, 중러 대학생 예술디자인작품전, 《중러 청년: 미래를 인도하다》국제청년포럼, “청춘과 우정 동행” 중러대학생문예순회공연, 동북농업대학의 대러협력성과전, 동북농업대학과 태평양국립대학 우호협력 30주년 등 일련의 중러 인문교류 행사가 열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