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항주(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이어 두 번째 경기일, 사격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고 하루 만에 세계 기록 3개를 탄생시킨 가운데 이 중 2개는 중국의 명사수들이 썼다.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팀의 18세 성리호(盛李豪)가 253.3점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왕흠걸(王鑫傑), 류양판(刘杨攀), 리월굉(李越宏)으로 구성된 중국팀이 1765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단체전 우승을 획득했다.
한편 중국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일에서 금메달 20개를 획득한 데 이어 이날도 총 1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