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화천현 열래진 쌍흥촌(悦来镇双兴村) 옥성농경문화체험구에는 사람들이 북적이였고 뜨거운 함성 소리와 응원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풍년을 경축하는 남다른 풍격의 마을운동회가 열렸던 것이다.
한편 새 중국 첫 집단농장이였던 화천현 조선족향 성화촌의 무용팀과 백인양걸무팀의 축하공연으로 현장은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이번 마을 운동회에서는 농민들의 장끼인 여러가지 농사일을 겨루며 농민들의 평소 생산로동을 재현하였다. 즐거운 환호소리 속에서 농민들은 로동의 성과를 나누고 풍년의 희열을 표달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동경하였다.
요즘 추수기에 들어선 화천현은 69만 무 수전이 벼 수확기에 들어섰으며 벼 총생산량은 39만톤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