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공항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오롤라항공사가 블라디보스토크-할빈 왕복편을 현재의 주 2회에서 매주의 화,목,일요일을 비롯해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성도항공사가 운항하는 2회 할빈-블라디보스토크 왕복을 합하면 매주 할빈-블라디보스토크 왕복항공편이 5편에 달한다.
성도항공사가 운항하는 할빈-블라디보스토크 로선은 할빈에서 20:55 출발해 22:20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며 23:20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다음날 00:40 할빈에 도착한다.오롤라항공사가 운항하는 블라디보스토크-할빈 로선은 매주 화요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08:20 출발해 09시:30 할빈에 도착하며 11:00 할빈에서 출발해 12:20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 매주 목, 일요일 09:20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10시 35분 할빈에 도착하며 11:30 할빈에서 출발해 12:50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 이상 시간은 모두 북경 현지시간이다.
올 들어 할빈공항은 시장의 수요에 결부시켜 국내외 항공사들과 협력해 선후로 하바로프스크, 이르쿠츠크, 블라디보스토크, 야쿠츠크, 남사할린스크 등 5편 대러시아 국제왕복 로선을 회복했는데 그 수량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외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중통로를 마련한 것으로 대북 개방의 새 고지를 구축함에 있어서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