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발표한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과 건설에 관한 중국 방안>의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모닝 대변인은 이 방안은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변혁에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닝 대변인은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과 건설에 관한 중국 방안>의 배경을 설명하고 최근 제78차 유엔총회가 개막되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유엔총회 일반 변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정세에 변화가 발생하고 여러 가지 글로벌 도전이 끊이지 않는 현재 국제사회는 유엔이 국제사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끊임 없이 개혁하고 보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닝 대변인은 이번 유엔 총회는 국제사회가 정치적 공감대를 모으고 단합과 협력을 증진하며 손 잡고 도전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엔 총회 개막에 즈음해 중국측은 이 방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모닝 대변인은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과 건설에 관한 중국 방안>은 평화와 안보, 발전, 인권, 사회, 신강(新疆) 등 글로벌 거버넌스 중점 분야, 그리고 다자 기구의 개혁에 관한 중국의 립장과 주장을 전반적으로 천명하고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티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트비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함으로써 국제 사무에서 대국으로서 중국의 책임감과 건설적인 역할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여러 측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여 세계의 평화 발전과 인권사업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