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국 중소기업발전지수(SMEDI)가 3개월 련속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중소기업협회에 따르면 중소기업발전지수는 89.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해 8월보다 높고 2021년 8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산업 별로 보면 공업과 일부 서비스업의 회복이 뚜렷했다. 공업지수는 3개월 련속 상승했는데, 특히 생산지수와 국내외주문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교통운수∙우정∙창고업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했고, 사회서비스업과 숙박∙료식업지수는 2개월 련속 올랐다.
항목 별로 보면 거시경제체감지수, 종합경영지수, 시장지수, 투입지수가 3개월 련속 상승했고, 효익지수는 지난달 유지에서 오름세로 전환됐으며, 로동력지수, 원가지수, 자금지수는 하락했다.
그 외 중국 중소기업의 가동 상황이 약간의 개선세를 보였고, 완전 가동 기업의 비율이 증가했다. 샘플링 조사에 따르면 8월 완전 가동 기업은 45.45%로 전월 대비 1.7%포인트 늘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