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산업협력 프로젝트 계약체결식에서 흑룡강성이 총 100건의 신소재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체결했는데 총금액이 530억 3천만원에 달했다.
“3편의 대문장(三篇大文章, ‘전통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원개발산업’을 깊이있게 개발하며 ‘신흥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잘 지어야 한다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에 따라 흑룡강성이 '4567'현대산업 체계의 고품질 구축을 추진함에 따라 2026년까지 3차 산업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GDP에서 차지하는 2차 부가가치의 비중이 1/3 이상에 이르는 산업 진흥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상하가 한마음 되여 '3편의 대문장' 잘 지어
흑룡강을 진흥시키려면 '3편의 대문장'을 잘 지어야 한다. 이는 습근평 총서기가 룡강 시찰 시 제기한 간절한 부탁이다. "전통산업"을 전력으로 개조, 업그레이드시키고 '자원개발산업'을 심층 개발하며 '신흥산업'을 육성하고 장대시켜 방식을 전환하고 구조를 조정하는 것을 진흥발전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이에 흑룡강성은 공급측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것을 주선으로 삼아 '3편의 대문장'을 잘 지어야 있다.
2022년, 흑룡강성 제13차 당대회는 산업 진흥의 시작을 선언했으며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산업 등 4개 경제발전 새 엔진을 육성하고 항공우주, 전자정보, 신소재, 첨단장비, 스마트 농기계 등 5개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 장대시키며 에너지, 화학공업, 식품, 의약, 자동차, 경공업 등 6개 전통우위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정보서비스, 현대금융, 현대물류, 서비스형 제조, 관광 및 실버건강, 양로보육, 문화오락 등 7개 서비스업의 발전을 가속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5가지 발전'을 명기하고 '4567' 현대산업체계 구상도 이로부터 정식 출범됐다.
디지털경제, 생물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등 4대 산업 계획과 정책이 잇달아 발표되여 사람들로 하여금 신선함을 느끼게 하고 상상력을 충분히 불러일으킨 가운데 4대 산업은 흑룡강에 '새로운 트랙'을 개척하는 면에서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다.
새로운 발전 청사진이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 22개 산업 전담반이 선후로 설립되고 산업 계획과 정책이 잇따라 발표됐다.공업진흥, 과학기술, 관광, 대외무역, 외자 ….전 성적으로 잇달아 32가지 산업진흥발전정책을 내놓았으며 "신시대 룡강 인재진흥 60조"를 발표하고 50조 유력한 조치를 출범해 경제의 기본국면을 안정시키는데 전력을 다했다. 한편 음력설전야에 또 20가지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운 ‘4대 엔진’ 륜번으로 새로운 열풍 일으켜
2022년 흑룡강은 줄곧 매체들의 조명을 받아왔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4대 신엔진’의 견인하에 2022년 5월 초 화웨이, 바이두, 징둥, 텐센트, 중흥, 천진중커가 솔선수범으로 북상해 룡강과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8월, 세계 5G대회가 할빈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로후공업기지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쇄신했을뿐만아니라 총 체결액이 1천31억 8천만원에 달하는 226개 디지털산업 프로젝트를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빙설경제 열기 역시 뜨거웠다. 동계올림픽 열기를 빌어 흑룡강의 ‘개구쟁이 펭귄’, 대형 눈사람, 눈꽃 대관람차가 인터넷에서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음력설 기간 흑룡강성 출행 인수는 연인원 1104만9천명에 달해 동기대비 45.1% 증가했다. 관광수입은 117억7천만원으로 동기대비 105.7% 증가하고 흑룡강성을 목적지로 하는 관광 주문량은 동기대비 180% 증가했다.
창의디자인, 룡강에서 꽃 피워
2023년 7월 할빈창의디자인센터가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등록을 시작한 이래 할빈창의디자인센터는 이미 19개 디자인기구가 입주하고 우리 성 여러 지방도시와 협력을 펼쳤다. 지난 8월 준공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인 칠대하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시의 빛’은 광주미술학원과 흑룡강 룡미창의회사가 공동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기세 등등한 신흥산업, 더욱 매력 넘치는 전통산업
‘광동 탐방’이 있은 뒤 심천련합비행기 대형 무인기 프로젝트가 얼음의 도시에 둥지를 틀며 룡강우주항공산업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할빈이 우주항공산업의 기초가 튼튼한 것을 눈여겨 왔던 전강인(田刚印) 리사장은 룡강의 초청을 받고 바로 룡강에 투자할 것을 결심했다. 두 회사의 공동 노력으로 우리 성은 헬리콥터와 고정익의 비행기를 동시에 생산할수 있는 성으로 거듭났다.
‘장강삼각주 탐방’ 에서는 지리그룹(吉利集团)이 우리 성과 신에너지차 제조 계약을 체결해 룡강의 자동차산업사슬을 확장했을 뿐만아니라 흑룡강성이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의 쾌속도로에 진입하게 되였다.
2022년 우리 성 중점산업 영업수입은 1조3천억원을 넘었으며 그중 5개 전략성 신흥산업이 모두 두자리수 성장을 실현했다.
현재 룡강인민은 ‘4567’ 현대산업 새로운 발전구도를 바탕으로 경제발전의 새로운 발전우세를 적극 살려 산업진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