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돐을 맞으면서 청도조선족탁구동호회가 지난 20일 친선대회를 조직했다.
청도조선족탁구동호회는 올해로 설립 4돐을 맞았으며 그동안 ‘리준탁구쎈터’를 근거지로 친목을 위한 많은 행사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동호회 회원과 탁구애호가 43명이 참가하여 단식, 복식, 단체전을 치렀다. 하루 오후 동안의 치렬한 경합을 거쳐 오금명, 강만호, 김성자, 최성화가 단체우승을 했고 오승일, 정영자, 양위평, 김인식이 준우승을 했으며 안현주, 강철준, 황영수, 김향순이 3등 주인공으로 되였다.
청도조선족탁구동호회 안현주 회장은 이날 “탁구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원만히 치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탁구를 통한 친목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9월 23일부터 연길에서 펼쳐지는 ‘전국 제3회 조선족탁구대회’에 적극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밝혀진 데 의하면 이들은 동호회 부회장 리룡철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전국 제3회 조선족탁구대회’에 파견하게 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