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흑룡강 > 비즈니스
탕원(汤原)현, 우질 약재로 발전에 ‘좋은 처방’ 내려
//hljxinwen.dbw.cn  2023-08-15 11:46:00

  “국가급 생태 시범현”인 흑룡강성 탕원현은 우질 약재를 재배, 생산할 수 있는 자연환경 우세를 가지고 있다. 최근 몇년간 탕원현은 “한랭지 룡강약재” 산업을 농업구조 개선, 바이오농업 발전, 농민 수입 증가 등에 대한 중요한 수단과 방법으로 삼으며 우질약재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산업사슬을 연장시킴으로써 중약재 산업이 건강하고 신속하게 발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탕원현 흑금하(黑金河)한랭지룡강약재재배기지에는 오미자 자람새가 좋아 오미자 열매가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 있다. 2021년 6월 “탕원 오미자”는 농업농촌부로부터 탕원현 농산물 지리표지 제품으로 선정됐고 가목사 지역에서 최초로 우질 약재(道地药材) 지리표지 인정 품종으로 됐다.

  우질약재 오미자는 온통 보물이다. 말린 오미자 열매는 약재로 사용돼 간을 보호하고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다. 오마자 잎은 볶은 후 차음료로 만들 수 있고 오미자 줄기는 오미자고약으로 달이거마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다. 허경산(许敬山) 탕원현 고급농예사 겸 중약재 재배 전문가는 “한 달 후에 오미자 열매가 완전히 붉은색으로 변해 대지가 온통 붉게 물들여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탕원현 오미자 재배면적이 흑룡강성에서 가장 큰 것은 아니지만 생산액이 높은 편이다. 허경산은 “탕원 오미자는 쉬잔드린(五味子醇甲) 함량이 중화인민국화국 약전에 규정된 함량보다 4배 높고 품질 또한 매우 좋다”며 “기지는 점적관개(滴灌)기술을 활용해 약재논밭에 대해 정밀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또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기농 재배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미자는 생장주기가 40년-50년이며 한번 재배하면 오래동안 리익을 얻을 수 있다. 허경산은 “오미자를 재배한 것은 ‘록색 은행’을 재배한 것과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까지 흑금하림장오미자재배기지의 면적이 350무에 달해 생산액이 약 700만원을 달성했다. 오미자기지가 경제를 이끈 덕에 흑금하림장 근처의 오미자 재배면적이 4000여무로 확대되여 시장 경쟁력도 크게 높아지고 판매가격도 기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탕원현은 중약재 재배 합작사 등 경영주체를 적극 육성하고 각 림장, 향, 진, 촌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경영모드를 취해 한랭지 룡강약재를 대폭 발전시키고 있다. 북오미자(北五味子), 가시오갈피(刺五加), 백선피(白鲜皮), 인삼, 관방풍(关防风), 삽주(苍术) 등을 중점으로 한랭지 룡강약재를 널리 보급한 가운데 탕원 ‘오미자의 고장’을 구축했으며 부지면적이 1만무에 달하는 고표준 약재기지를 건설해 태평천 오미자 맞춤형 약원(太平川五味子定制药园), 석장구(石场沟) 관방풍, 흑금하(黑金河) 북오미자, 동풍림장(东风林场) 백선피 등 10개 중약재 규모화 재배기지를 건설했다.

  허경산은 또 “올해 탕원현 중약재 재배면적이 8만무에 달한 가운데 2만 4천톤에 달하는 중약재를 생산해 생산액이 1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탕원현 군중들이 모두 한랭지대 룡강약재 산업 발전에 대해 큰 자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김규형 왕남 기자

  편집: 왕남

· 커피 향기 '솔솔' 중국 하문시, '커피섬' 된 리유
· 중국, 생존 위안부 20명도 안돼…한 마디 사과의 말 기다려
· 전국 청년 등 년령대별 도시 실업률조사 발표 일시중단
· 오늘 첫 ‘전국생태일’, 왜 8월 15일인가?
· ‘세계의 공장’ 동완시, 하이테크·고부가가치 산업전환 가속
· 8월 특별채 발행 계획 발표…지방 인프라 프로젝트 적극 지원
· 발해 첫 천억립방미터급 가스전 1기 공사 해상플랫폼 준공
· 국무원 "외국인투자환경 한층 더 최적화하고 외국인투자유치강도 높일 데 관한 의견" 발부
· 고향서 규모화 농사와 전원생활로 행복한‘고향 지킴이’
· 신입생, 자전거로 1476km를 달려 대학교에 도착해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