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극현 기극진에 위치한 려명만 국경하천 초원에는 금빛 찬란한 유채꽃이 만발했다. 소문을 듣고 꽃구경을 온 관광객들은 꽃사이로 난 오솔길을 거닐며 가끔 유채밭에 들어가 사진도 남기면서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한폭의 유화를 방불케 하는 유채밭, 사람과 풍경이 서로 어우러져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전원 풍경화와도 같다. 관광객들이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찍는데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려명촌은 초원 우에 관광용 "작은 기차"를 개통했다.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된 관광객들은 저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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