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할빈세관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흑룡강성 수출입기업이 각종 우대무역협정의 혜택으로 1억 1천만원 이상의 관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면에서 할빈세관은 각종 원산지증명서 9370장을 발급, 상품의 가치가 무려 50억 7천만원에 달한 가운데 성내 기업들이 상대 국가에서 약 1억 1천만원의 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한편 수입면에서 할빈세관은 3천246만3천원에 달하는 특혜무역협정 회원국의 수입화물에 대해 131만 9천원의 관세를 양허했다.
올해 6월 2일,"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이 15개 회원국에서 전면 발효되여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구가 전면 실시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많은 수출입기업들이 국제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1월부터 7월까지 할빈세관은 RCEP 원산지증명서를 도합 831건 발급, 지난해 동기 대비 (이하 같함) 85.9% 성장하였고 수출입 관련 화물의 가치도 2억 5천만원으로 동기대비 68.8% 성장했다.
RCEP 등 원산지증명서의 혜택을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근 치치할세관은 중량생화학에너지(룡강)유한회사가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해 중국-아세안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했다. 교위서 중량생화학에너지(룡강)유한회사 대외무역경리는 "세관이 '한 기업에 한가지 정책'이라는 혜택방안을 제정해 우리 회사가 원산지 우대정책을 충분히 사용하도록 지도했는데 이 원산지증명서의 덕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5%의 관세특혜를 받아 12만원에 달하는 관세를 양허받았다"고 말했다.
왕동매 할빈세관 관세처 부처장은 "다음 단계에 할빈세관은 정책 선전 강도를 높여 '스마트 심사 + 셀프 인쇄' 모드의 응용을 확대하고 원산지 규정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며 RCEP 등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의 관세 양허 우대를 결부시켜 기업을 위해 맞춤형 최대 혜택 조합을 만들어줌으로써 자유무역협정을 리용하는 효과의 극대화를 실현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