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수분하) 국제통상구무역박람회가 8일 오전, 수분하국경경제협력구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에 걸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고수준 개방 공유, 고품질 발전에 조력'을 주제로 삼았으며 여러 나라 소비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량질의 중국 상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동시에 열렸다. 오프라인 전시는 A, B, C 3대 구역을 설치했는데 총 전시면적이 2만1천평방미터에 달한다. 그중 A관은 회의센터로서 주로 박람회 기간 여러 매칭교류활동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다. B관은 특별전시관으로서 지역협력, 국제상품, 교통물류, 목재류통, 창의디자인, 식품가공 등 6대 전시구역으로 나뉘였으며 광주 립백(立白), 절강 망성(网盛)그룹, 흑룡강신바흐(辛巴赫) 바이오과학기술 등 50여개 중외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C관은 표준 전시구역으로서 인도 · 오스트레일리아 · 태국 · 파키스탄 및 국내 여러 성(시) · 자치구의 14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다.
온라인 전시는 '수역전'(绥易展) 플랫폼에 의지해 '성하운전시'(星河云会展xhyexpo.com)와 련합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입장권 관리, 빅데이터 분석, 전속 초청장 온라인 생성, 전자포스터 등 홍보 마케팅 기능을 실현했으며 전시장 안내, 전시 부스 검색, 위치 공유 등 지능형 전시장 서비스 기능을 제공했다.
박람회기간 목재제품 공급사슬대회 및 동북아 목재산업사슬 매칭회, 경제무역협력 매칭회, 크로스보더 농업협력 및 호시무역설명회 등 8가지 행사도 개최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