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오후, ‘할빈의 여름’ 시리즈 행사의 하나인 전국 우수 교향악 작품 전시공연에 참가러 온 심천 교향악단의 연주자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할빈 공항에서 ‘나와 나의 조국’ 플래시몹을 선보여 현장에 있는 국내외 려객들을 경탄시켰다.
음악소리가 할빈 태평국제공항에서 울려퍼지자 오가는 사람들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춘채 심천 교향악단이 선보인 멋진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이 끝나자 현장에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연주자들은 방금 공연을 시작했을 때처럼 조용히 퇴장을 했고 려객들은 음악에 도취돼 발걸음을 돌리려고 하지 않았다.
‘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전국 우수 교향악 작품 전시공연은 8월 7일에 개막되며 공연 기간에 전국 16개 성(시,구)에서 온 교향악단이 할빈에서 총 13차례 교향음악회를 공연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