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제 심포지엄이 할빈에서 열린 가운데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자문위원회 위원, 여러 나라 주중 외교사절과 주중 유엔 기구 대표들이 흑룡강에 모여 엄격그룹(严格集团), 할빈전기기계그룹(哈电集团), 화위곤붕생태혁신센터(华为鲲鹏生态创新中心), 중국일중(中国一重) 등 기업을 방문하고 할빈 중앙대가, 동북호랑이공원, 자룽습지를 유람했다. 3일간의 룡강행을 통해 귀빈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흑룡강의 생태환경과 경영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엄격그룹에서 귀빈들은 로봇 생태권을 흥미진진하게 참관했다. 왕홍파 엄격그룹당위 서기의 안내하에 귀빈들은 다양한 로봇의 성능, 사용방법 및 용도, 관련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았다. 건축 측량기기, 지능형 머리 안마 로봇, 로봇팔이 장착된 응급 처치 구조 로봇, 90도 벽 등반 로봇…... 다양한 로봇 제품들에 귀빈들이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고 체험했다.

　　자리에서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자문위위원회 위원이자 애버딘그룹 회장이며 HSBC은행그룹 전 회장인 더글라스 플린트 훈작은 할빈전기기계그룹 할빈전기기계공장유한책임회사를 참관하면서 "할빈전기기계그룹 공장 내에서 1951년에 설치돼 가동을 시작한 설비들이 아직까지도 량호하게 운행되고 있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며 "할빈전기기계그룹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엄청난 규모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리태령 할빈전기기계공장유한책임회사 부총경리는 "수력발전프로젝트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귀빈들의 관심사"였다며 "많은 귀빈들이 회사의 선진적인 수리, 원자력발전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리 부총경리는 "최근 몇년간 인도네시아는 광산업, 공업의 빠른 발전에 따라 전력 공급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인데 이번 참관 과정에서 주중 인도네시아 외교사절이 할빈전기기계공장과 연결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의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님들은 흑룡강 전통기업의 기반이 탄탄할 뿐만 아니라 신흥기업들도 생기발랄하다고 평가했다. 화위곤붕생태혁신센터에서 손님들은 룡강 디지털경제발전을 체험했다. 제반 산업분야에서 디지털화의 심층적인 에너지 부여, 13개 지역 도시 특색 업종의 디지털화 전환, AI 인공지능의 매력은 모두 손님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치치할에서 자룽습지를 관람하고 중국일중 테마관과 작업장을 참관한 손님들은 훌륭한 생태경관과 "국가의 중기"가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에 크게 놀랐다.

　　샤라프 이집트 전 총리는 "흑룡강의 록색이 매우 인상적"이였다며 "록색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국의 '일대일로' 제안을 추진하는 관건이자 '일대일로' 발전계획에서 중국이 보여준 우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가한 귀빈들은 이번 룡강 방문에서 얻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들은 "흑룡강의 선진적인 기술, 연구개발 철학, 완벽한 관리를 보았으며 또 흑룡강의 생태와 인문 등 독특한 매력도 느꼈다"며 "이런 요소들은 모두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발전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