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할빈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36회 중국 · 할빈의 여름 음악회가 6일 저녁 할빈대극원에서 개막됐다.
개막공연 "음악의 도시에서 함께 미래의 부흥을 노래하자"가 "태양도에서"라는 아름다운 선률속에서 서서히 막을 올렸다. 공연은 "교향곡 + " 형식으로 "산과 물을 노래하다" "아름다운 선률이 대무대에 울려퍼지다" "미래를 향하여" 라는 세 장으로 이루어졌는데 교향악과 성악, 발레, 국내외 특색 악기, 전자악기 등 다양한 예술형태와 융합시켜 음악, 시, 그림 등 풍부한 예술형태로 "강국 건설, 민족 부흥"의 악장을 선보였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 기간, 전국 전시공연, 국제경기대회, 국내외 명작 시리즈 공연, 전국 전문음악학원 교수성과 전시, "전국 인민의 명절, 다채로운 할빈의 여름"대중문화 활동,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도시특색 무형문화유산 전시, "얼음 도시 여름 도시"패션문화 전시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그중 제15회 전국성악전시공연은 22회를 개최하며 우수한 성악인재를 선발해 문화관광부에서 개최하는 "신시대 성악리더인재 고급연수반"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우수교향악작품전시회에서는 16개의 우수악단을 조직해 13차례의 교향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2023년 할빈 훈필드(勋菲尔德)현악콩쿠르, 제6회 할빈국제아코디언 예술주간 등 행사를 벌이고 발레극 "백조의 호수", 자작나무 무용단 무용 특별공연, 차이코프스키 교향음악회 등 해외 고전극을 들여와 공연하며 고등전문음악대학 특별음악회 3회를 개최하고 전국문화관 (실) 전민예술보급 합창지휘자 양성반, "시민음악카니발", 전국 DJ"할빈의 여름"행 등 15가지 대중문화활동과 "문화 도시의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도시특색 무형문화유산 전시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 할빈국제음악문화산업박람회, 2023년 할빈마이(蚂蚁)음악페스티벌, 할빈초기음악과 세계문화 명인수적전(手迹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