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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옛 공업도시, 로후산업 업그레이드-新산업 육성으로 돌파구 마련
//hljxinwen.dbw.cn  2023-07-31 15:10:26

  중국의 '옛 공업 도시' 산동성 치박시가 기간산업 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치박시는 100년에 달하는 근현대 공업 럭사를 갖고 있는 도시로 철강, 제련, 건축용 도자기 등 오염도와 에너지 소모가 많은 산업이 주를 이뤘다. 이로 인해 환경이 오염됐고 지박시의 대기질은 오랜 기간 산동성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돌파구를 찾아 나선 치박시는 먼저 발전 차원이 낮은 '고(高)오염·에너지 다(多)소비' 산업을 겨냥했다. 철강·코크스·석탄을 퇴출시켰고 건축용 도자기 생산능력을 70% 낮췄다. 화학공업 기업 수도 절반 이상을 줄였다.

  규모가 큰 기간산업을 대폭 줄인 치박시는 곧 신구 모멘텀 전환의 진통을 겪게 된다. 규모 이상(년 매출 2000만원 이상) 기업의 3분의 1이 문을 닫았고 지역 총생산이 곤두박질쳤으며 취업난, 기업의 자금난 등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치박시는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신소재·스마트장비·신의약·전자정보 등 4대 산업을 중심으로 20개의 '100억원 급' 산업망 구축에 힘을 쏟았다.

  치박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는 탄소중립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를 비롯해 고체형 리튬 배터리 산업단지 등이 자리를 잡았고 태양광 모듈, 컨테이너식 에너지 저장 장치 등 프로젝트는 이미 일부 완공돼 생산에 들어갔다.

  그중 동악그룹이 자체 개발한 양성자 교환막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양성자 교환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이라며 "회사가 개발한 제품이 이미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승용차 '가속 내구 테스트' 결과 6000시간이 넘었다"고 소개했다.

  치박시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4대 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공업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4%에 달했다.

  치박시는 화학공업·건축자재·방직 등 전통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화·집약화 전환도 추진했다. 치박시가 해마다 집중 실시하는 대규모 중점 기술 개조 프로젝트는 300개 이상에 달하며, 중점기업 주요 기술 및 장비의 40% 이상이 국제 선진수준에 도달했다.

  그 밖에도 성(省)급 인공지능(AI) 전형 응용 장소 11곳과 국가급 녹색 공장 23개 건설, 국가 록색 설계 상품 42개 육성 등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마효뢰 치박시 당위 서기는 로후공업도시였던 치박시가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멘텀을 끊임없이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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