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오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성도에서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알리 가이아나 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알리 대통령이 중국에 와서 성도 제31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했다. 그는 2021년 3월 알리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과 가이아나 관계 그리고 량국 각 령역 협력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고, 알리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오늘 성도에서 약속대로 회동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알리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가이아나 관계 발전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중국과 가이아나는 수교 50주년을 성대히 경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가이아나는 량자관계 발전의 시발점에 서서 두 나라는 서로 신뢰하고 서로 의지하는 좋은 벗으로 되어 함께 기회를 공유하고 도전에 대응하며 협력을 도모하고 발전을 촉진하여 보다 긴밀한 중국과 가이아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가이아나는 모두 개도국으로서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과 장원한 리익에서 출발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하며 량국 관계가 안정하고 멀리 나아가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량국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광범위한 공동리익과 유사한 립장 주장을 갖고 있다며 중국은 가이아나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가이아나와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행하고 광범위한 개도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하며 기후변화와 식량안전, 에너지안전 등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알리 대통령은 작년 량국이 량국 수교 50주년을 맞았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우정의 50년이고 협력의 50년이며 상호지지의 50년이라고 표시했다. 알리 대통령은 가이아나는 시종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이 가이아나와 카리브해 지역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알리 대통령은 가이아나와 중국의 관계 발전이 량호하며 정치적 상호신뢰가 매우 확고하다고 표시했다. 알리 대통령은 습 주석의 걸출한 리더십에 깊이 탄복하며 중국의 국제영향력을 귀중히 여긴다고 강조하면서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전개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식량안전 등 글로벌 도전에 더욱 잘 대응하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알리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중대한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여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건립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