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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지속적 사이버 공격에서 드러난 美 '안보 불안'
//hljxinwen.dbw.cn  2023-07-28 09:03:54

  7월 26일, 중국 호북(湖北)성 무한시 응급관리국과 공안국이 각각 공개 성명과 경찰 통보를 발표해 국가 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와 360 회사의 모니터링 결과, 무한지진모니터링센터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고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 조직과 불법세력이 이번 공격을 일으켰으며 확보된 초보적 증거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세부 사항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러한 뉴스에 익숙한 분들은 2022년 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와 360 회사의 모니터링 결과 중국 서북(西北)공업대학이 해외 해커조직의 공격을 받았던 사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당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특정접근작전실(TAO)이 선후로 41가지 전용 사이버 공격 무기를 사용해 중국 서북공업대학을 수천 차례 침투해 핵심기술 데이터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서북공업대학이든 무한시 지진감측센터든 둘 다 매우 명백한 민간시설이지만 례외없이 미국 사이버 모니터링의 대상이 되였다. 이는 2013년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직 직원 스노든이 '프리즘' 시스템을 공개하면서 지적했듯이 미국은 사실상 전 세계 사이버 공간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려 하고 있다.

  이제 사이버 보안에 종사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은 기본적으로 미국이 글로벌 사이버 공간에서 구축하려는 것은 패권적 특성이 뚜렷한 '질서 배치'이며 거기에는 동맹국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가 휴대전화 감청을 둘러싸고 미국 측과 교섭을 벌였던 적이 있고, 얼마전 있었던 미 군부 측의 '비밀루설' 사건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 한국, 이스라엘 고위층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청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미국이 사이버 공간에서 절대적 패권을 지키려는 사례로 된다.

  미국의 글로벌 감시 네트워크에서 중국은 주요 타깃이자 피해자이다. 1999년 6월, 미국 정보학 학자 리첼슨 제프리는 인터뷰에서 중국이 '파이브 아이즈' 정보망의 첫째가는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뉴욕타임스'는 "미국은 중국 본토 컴퓨터 네트워크에 수많은 침투 시스템이 있다"며 이른바 익명의 백악관 인사가 발표한 협박을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감시 강화를 전략적 경쟁의 필수 수단으로 간주한다. 미국은 감청을 통해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는 '비밀병기'를 파악하고 확인함으로써 미국이 중국 부상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중국의 모든 대학과 기관에 눈과 귀를 두고 중국의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려 한다. 무한 지진 모니터링센터의 장비에 삽입된 백도어 프로그램은 지진 속보 프론트 엔드 스테이션이 수집한 지진 강도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제어하고 빼돌릴 수 있어 중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

  인터넷에서는 미국이 남을 비난하는 일은 자국이 했었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한동안 미국 측의 여러 관원들이 이른바 '중국의 대미 사이버 공격'을 거론해왔다. 무한지진모니터링센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건은 고조되고 있는 '안보 불안' 하에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절제가 없고 경계가 없으며 밑도 끝도 없는 사이버 공격을 지속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립증하며 미국이 명실상부한 해커제국임을 다시 한번 립증했다.

  중국은 무책임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사이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은 함께 손잡고 사이버 패권에 반대하고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 사이버 공간은 패권의 뒷마당이 아니라 인류의 공동의 락원이기 때문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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