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시 신안조선족진은 진내 여러 민족 대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족단결진보를 도모했다. '신안조선족진 민족단결진보사업 실시방안'등을 내오고 촌에서 진 각급 간부들의 실적 평가와 결부시킨 동시에 각종 학습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깊이 파고들게 했다. 신안진에서는 혁명력사교육, 중국특색사회주의와 중국꿈 선전교육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200여 명의 당원간부와 군중들을 조직하여 양자영렬사릉원, 동북항일련군, 팔녀투강기념관 등 혁명교육기지에서 실천활동을 전개했다. 또 신안촌과 화평촌, 영락촌을 민족단결진보교육 시범촌으로 건설하고 대형 옥외선전판 3 곳과 영구적인 민족단결 이중언어선전표어 30개를 설치하였다. 이외 신안진농민악단, 조선족예술관 영락분관, 조선족로인협회 등 민족문예단체를 조직하여 10여차례의 문화공연활동을 전개했다.

　　내생동력을 활성화하여 향촌진흥을 추진했다. 1200무의 용담초 재배기지를 건설하고 잡교벼 재배면적 1500 무를 보급하였으며 4A급 풍경구인 억룡(亿龙)풍정원, 조선민속공유농장, 해랑하와 밀강하 레저농촌산업을 승격시켜 관광으로 각 민족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다. 민생개선을 근본으로 농촌 최저생활보장, 장애지체자와 고령인구 구제 및 교량, 배수로, 화장실 건설을 다그쳤다. 이외 생태형 안락 거주를 목표로 동화, 재흥, 서안 등 7개 촌에 2382미터 아스팔트길을 새로 닦고 광장, 가로등을 건설했다.

   　상호상감 구도를 구축해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다. 각 촌에 현존한 농가도서실과 촌민문화활동광장 등 장소를 종합적으로 리용하고 정비하여 17개 행정촌의 군중봉사센터에 대한 개조를 완성하고 신시대문명실천소를 설립했다. 신안진농민악단과 조선족예술관 영락분관을 설립하여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추진하고 여러 민족 대중들의 애국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다양한 문예교류활동을 전개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에게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였다. 오리농법, 게, 가재 양식, 곡물 가공, 농촌 레저관광 공유 등 '농촌 제품'프로젝트가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어 신안진의 여러 민족 대중들이 취업과 창업에 참여하도록 이끌었으며 서로 배우고 서로 도우면서 경제 발전 성과를 공유하도록 했다.

　　출처: 해림시신안조선족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