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의 자료에서 올 들어 도시 실업률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도시 실업률은 5.2%를 기록, 지난해 동월 대비 0.3%p 하락했다. 1~6월 중국의 도시 신규 취업자는 678만 명에 달해 년간 목표의 57%를 달성했다. 이 밖에 취약계층의 취업도 적극 보장됐다. 6월 말 기준 빈곤 탈출 로동자 규모는 3259만 명에 달해 년간 목표인 3000만 명을 넘어섰다. 1~6월 도시 실업자 268만 명이 재취업했고, 취업 취약계층 87만 명이 취업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모두 소폭 증가했다.

　　진용가(陈勇嘉) 인사부 취업촉진사(司∙국) 부사장은 “경제가 한층 더 안정∙호전되고 고용 지원 능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된 데다 고용 안정 정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취업 상황이 계속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