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성 여러 피서 레저 관광지는 뜨거운 관광 열기로 관광객들이 폭증하고 있다.
여름철에 들어선 이래 할빈 중앙대가에 자리한 마디얼 아이스크림 매점의 일평균 판매량은 동기대비 30% 증가한 3만개에 달했다. "중국 삼림의 도시" 이춘시의 려행소비 주문량은 200% 증가하였고 민박집 투숙률은 80%를 초과하였다. '중국 북극' 막하시를 찾는 관광객도 하루 최고로 1만 6900명에 달하였다…
씨트립(携程)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흑룡강 호텔 주문량은 동기 대비 87%, 관광지 입장권 주문량은 동기 대비 74% 증가하였다. 그중 여러 성(省) 간의 주문량이 60%를 차지했는데 관광객 원천지는 주로 북경, 상해, 천진, 심천, 항주, 청도, 장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곽언해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홍보판매처 처장에 따르면 올해 4월 초,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전 성 13개 시(지구)의 문화관광국, 중점 관광지, 관광 관련 기업을 거느리고 광주, 중경, 무한, 남경, 합비 등 도시에서 룡강 여름철 관광을 적극 홍보하였다. '피서 최적지, 시원한 룡강'을 주제로 5대 피서관광도시, 10대 테마관광방식, 10개 자가용관광코스, 10개 피서관광코스, 25개 핫플레이스 관광코스, 30개 야외캠핑장, 13개 지역의 특색음식 등을 선보였다. 례년에 비해 올해 흑룡강성의 여름철 관광상품은 주제가 더욱 풍부하고 상품이 더욱 세분화되였으며 체험이 더욱 다양하고 품종이 더욱 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전국 여름철의 "피서관광"명소로 거듭나 흑룡강성 여러 지역의 피서자원 우세를 관광시장의 소비우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6월 20일부터 50가지 조치를 실시하는 계기로 여름철 "피서관광 백일행동"을 시작했다.
중국관광협 회 전문가위원회 관광지 투자융자전문가이며 흑룡강성 과학기술경제 자문위원회 문화관광팀 부팀장인 최옥범 씨는 "흑룡강에 대삼림, 대습지, 큰 호수, 큰 국경하천, 대경작지(大农田)가 있어 피서, 건강, 힐링, 관광을 전개함에 있어서 자연환경 등 여러 면에서 모두 우세를 가지고 있다"며 "다음 단계에는 피서, 건강, 힐링, 관광 산업사슬을 연장하기 위한 진로를 일층 모색하여 룡강 특색을 살림으로써 흑룡강의 피서관광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