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흑룡강공항그룹의 운송 생산이 만족스러운 상황이 나타났다. 그룹 소속 13개 공항 항공편 리착륙 대수가 총 9만2천398대에 이르고 수송 려객수가 연인원으로 1천187만4천명에 이르며 화물 물동량이 6만1천톤에 이르러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4.4%, 123.8%, 29.4% 증가했으며 2019년의 98.1%, 94.5%, 96.4%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려객 수송은 2022년 한해 연인원 1천172만명의 총량을 넘어섰다.
흑룡강공항그룹은 올 들어 항공사들과 적극 조률해 여러 갈래의 국내선과 국제선 로선을 회복하거나 신규 개설했으며 또 취항 편수를 늘였다. 북경, 상해, 광주, 삼아, 해구 등 도시 수송력을 중점적으로 늘이고 할빈-러시아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이르쿠츠크, 야쿠츠크, 일본 오사카 그리고 목단강, 가목사에서 한국 서울 등 도시까지의 항공편을 잇따라 재개했으며 할빈에서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및 기타 도시까지의 항공편 취항 편수를 늘였다. 뿐만 아니라 할빈-대만구(大湾区), 대흥, 해남의 3갈래 쾌속로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관광객들에게 빈틈없는 전 과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음력설 특별 려객수송기간, 빙설관광시즌에 흑룡강공항그룹은 운항편수 추가, 기종 변경 등 방식을 통해 수송력 배치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성내 공항에서 북경, 상해 등 도시까지의 항공편 취항 편수를 늘이고 남방항공, 사천항공, 동방항공, 해남항공 등 항공사들과 조률해 할빈-북경, 상해, 광주, 삼아, 성도, 심천, 해구 등 인기 로선 취항 항공기를 대형기로 교체해 관광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켰다.
6월 들어 전국 각지에서 대학입시와 고중입학시험이 잇따라 끝나면서 학생들의 려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광시장은 “여름관광시즌”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흑룡강공항그룹의 항공편수와 려객수송량은 이미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6월 흑룡강공항그룹은 총 1만5천563만대의 항공기 리착륙과 연인원 208만6천명의 려객수송을 완성시켰는데 2019년 대비 각각 3.5%,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성내 지선(支线) 공항의 려객수송은 37만8천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