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소집한 흑룡강성 제1회 중-러지방문화예술시즌(地方文化艺术季) 기자회견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을 흑룡강성 제1회 중-러지방문화예술시즌으로 정하고 오는 14일 저녁 8시 할빈대극원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문화예술시즌에서는 개막식, 꽃차퍼레이드, 거리공연, 미식품평, 물놀이 등 6가지 행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외 가무공연, 거리예술, 관광비즈니스 융합, 문화관광 성연 등 8가지 분야의 125가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페막식은 8월말 볼가장원에서 개최하며 문화전시, 무형문화재 전시, 중-러 미식대결, 페막식문화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회장은 페트로로프예술궁전의 황금색 홀에 설치하고 반타지아클럽의 외부 광장, 베이커우음악광장, 러시아민속원 등 풍경구에서 각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