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흑룡강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에 따르면 제32회 할빈상담회는 오는 6월15일-19일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제32회 할빈상담회는 ‘고수준 개방의 신플랫폼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 공유’를 주제로 하며 상담회 전시 총면적은 36만㎡에 달한다. 그중 6만㎡에 달하는 주회장은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 설치하고 중, 러 지방경제무역협력, 홍콩오문대만 및 국제협력, 성구시(省区市)협력, 산업협력, 룡강진흥, 기계장비 등 6개 전시구를 두게 된다. 35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1297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할 예정으로 계획한 전시 규모를 13% 초과한 상태다.
전시회 기간에는 개막식, 제1회 중러지방경제무역협력대회, 주제와 관련된 행사 등 44가지 활동이 열릴 예정이다. ‘국제협력’ 에서는 제3회 중재국제법률서비스포럼, 중국국제(흑룡강)항공응급구조포럼 등 행사를, ‘산업매칭’에서는 물류 및 공급망 협력상담회 등 행사를 진행한다. ‘투자유치’에서는 대만상인, 대만기업 룡강행을 추진하고 전 성 13개 지방도시가 모두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관광소비’분야에서는 이춘시관광설명회, 제1회 국제불고기산업대회 및 2023치치할불고기미식축제 등 행사를 진행한다.
제32회 할빈상담회는 과학기술혁신형 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게 된다. 심천 ‘전정특신(专精特新)’기업의 신제품, 신기술이 집중적으로 모습을 보이고 할빈상담회 플랫폼을 빌어 제품을 홍보하며 과학기술혁신의 보너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