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오전 11시46분, 우리 나라 첫 만메미터급 과학탐사정-심지탑과(深地塔科) 1호정이 신강 타림분지에서 시추작업을 가동했다. 우리 나라는 이로써 지구 심층 탐사기술에서 새로운 중대 돌파를 가져오고 시추탐사능력의 “만미터 시대”를 열었다. 이는 또 우리 나라 미래 과학연구와 석유 천연가스 자원 개발에 중요한 기반과 지지력을 제공하게 된다.
신강 악수지구 샤얄현 경내에 자리한 심지탑과 1호정은 타림분지 중심인 타클리마칸사막 복지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이 타림유전에서 실시한 중대 “심지프로젝트”이다. 1호정의 설계 깊이는 1.11만미터이고 완공 주기는 457일이다.
심지탑 과 1호정은 우리 나라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전세계 최초의 12000미터 특심정 자동화 시추기를 도입했다. 해당 시추기는 일반 시추기에 비해 적재량이 3,4백톤에서 최대 900톤까지 향상되였다. 이는 6톤 무게의 성년 코끼리 150마리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이다.
심지탑과 1호정 프로젝트는 만미터급 특심층 지질, 공사 과학탐사와 연구를 전개하고 심지 시추의 극한에 대한 기술 공략, 지구 내부 구조와 변화 발전에 대한 탐구를 통해 지구 과학연구에 중요한 데이터 지탱력을 제공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 또한 전세계 석유공업 분야의 중대한 기술 도전이기도 하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