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5월 23일 오후, 할빈에서 데그탸레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연해주 주지사 일행을 접견했다.
허근 서기는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해 데그탸레프 주지사가 흑룡강을 방문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국과 러시아 새 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3월 습근평 주석이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을 때 량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체결해 량국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고 말했다. 현재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 그리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깊이 관철하면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 녹아들어 "중국-몽골-러시아 경제벨트"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중러 우호, 평화와 발전위원회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주석단위 역할을 충분히 살려 중러 지방간의 협력을 더 넓은 령역으로 더 높은 차원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 미래지향적 차원에서 우리는 하바로프스크연해주와 함께 공동으로 중러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공동으로 실행해 인프라의 상련상통을 추진하고 기술산업시장의 련동을 강화하며 전시회와 포럼, 교류, 왕래를 밀접히 하고 생태농업, 장비 제조, 경제무역투자, 창의디자인, 문화관광, 과학기술과 교육, 인문 등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며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중러 량국관계를 더욱 깊이 발전시키기 위해 지방의 기여를 해나갈 것이다.
데그탸레프 주지사는 "하바로프스크연해주는 두 성(주) 간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크게 중시하고 있다"며 "지방간 소통과 련결을 더 한층 강화하고 이중언어 경제무역 인터넷 플랫폼 건설을 추진해 량자간 여러 분야의 협력을 꾸준히 심화하고 더욱 풍성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여건, 장아중 그리고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접견에 참석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