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산업 생산액 20억원 돌파
안휘성 석대현 선우진 대산촌은 ‘중국 제1의 셀렌 촌’으로 뛰여난 생태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촌책임자는 매년 3월-11월이 대산촌의 민박 성수기이고 많은 외지관광객이 장기 투숙을 하는 관계로 마을 대부분의 가정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집집마다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가구당 년간 수입이 30만원을 훌쩍 넘긴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2일 저녁 대산촌에서 ‘셀렌 온천 산장’을 운영하는 왕희홍은 주방에서 손님들을 위한 저녁을 준비했다. 그는 “올해 우리 민박을 다시 찾아준 손님도 있고 처음 방문한 손님도 많아졌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지난 2년간 왕희홍은 10여개의 객실을 리모델링했다. 그는 “객실 리모델링 후 공간이 더 넓어지고 깨끗해져 손님들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밝혔다.
석대현은 생태환경이 뛰여나고 뚜렷한 자원우세를 지닌 곳이다. 석대현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석대현이 ‘생태, 관광, 산업’ 발전을 기조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발판 삼아 특색관광으로 경제, 사회 발전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와 더불어 석대현의 경제를 책임지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바로 풍부한 셀렌이다. 봄 차잎을 따던 한 농민은 “석대현에서 자란 차잎은 셀렌이 풍부해 판매도 잘 되고 가격도 좋다.”며 “단골은 이미 위챗으로 주문을 마쳤다.”고 말했다.
종횡으로 뻗어있는 석대현 역내 하천은 장강 지류인 추포강의 발원지며 셀렌 및 여러 미네랄이 풍부하다. 석대현은 셀렌이 다량 함유된 차, 온천, 쌀 등 ‘셀렌’을 매개로 향촌진흥과 산업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석대현은 고표준 셀렌 기능 농업 시험기지를 약 6667헥타르 조성했으며 30개 셀렌 관련 기업을 육성한 결과 셀렌산업의 종합 산업 생산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더불어 석대현은 량질의 자원요소를 문화관광산업에 집약시켜 민영자본이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올 1.4분기 석대현은 23개 문화관광 중점 프로젝트를 집중 체결했고 총투자액은 48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