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문화라디오영화TV방송관광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2023할빈훈필드현악경기가 2023년 9월 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그때가 되면 많은 국제우수청년현악예술가들이 할빈에 운집하게 되는데 이는 또 다시 아름다운 음악도시에 다채로운 한페지를 기록하게 된다.
이번 훈필드현악경기에는 전 세계 300여명의 바이올린, 첼로 및 실내악 연주 선수들이 참가한다. 1차 대회 심사위원의 엄밀한 선별 하에 32명의 바이올리니스트, 30명의 첼리스트 및 8조의 국제 유명예술인들이 할빈음악학원, 할빈음악홀, 할빈대극장에서 최종 상을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는 할빈훈필드현악경기력사에서 가장 많은 국제 선수들이 결승전에 선발된 경기로써 선수가운데는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실내악경기월계관, 2018년 멜버른국제실내악경기와 독일위마요아힘국제실내악경기 수상자 등이 포함된다. 바이올린 선수는 12개국, 첼로 선수는 11개국 출신들이다.
2023할빈훈필드현악경기 바이올린팀 심사위원장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루마니아 바이올리니스트 실비아 마르코비치가 맡았으며 바이올린 심사위원팀에는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유리나와 프랑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한국, 미국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교육자들이 포함된다. 첼로팀 심사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폴 국제첼로콩쿠르 예술감독, 핀란드의 아토 노라스가 맡았으며 심사위원팀에는 차이콥스키 국제첼로콩쿠르 심사위원 카린 조지안 및 불가리아, 폴란드, 독일, 영국과 미국에서 온 최고예술가들이 포함된다.
2023할빈훈필드현악경기는 제36회 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틀 안에서 개최된다. 다채로운 현장경기 외에 할빈훈필드현악경기 개막식 음악회는 대회 심사위원과 할빈교향악단이 손잡고 연주하게 되며 올해 81세 고령의 첼로심사위원장 아토 노라스는 할빈교향악단과 합작하여 할빈관중들에게 기예를 선사하게 된다. 훈필드현악경기 제1회 바이올린 금상 수상자, 인디아폴리스바이올린 경기 금상 수상자인 진주초는 유명 바이올린 곡 '방랑자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회 예술감독 설수리 선생은 할빈 아동 바이올린 예술단을 이끌고 아버지 설징잠이 편찬한 바이올린 독주곡 '우쑤리뱃노래'를 연주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단 성원들은 경기 마지막 단계에서 전국에서 온 청소년현악수들을 위해 대가반(大师班) 강좌를 전개하게 된다. 또한 제2회 국제현악정상포럼도 대회기간에 개최된다. 회의는 세계국제음악경기련맹 비서장 플로리안 림, 전 향항국제예술제 총감 하가곤, 비엔나음악홀 예술기획경리 릭구르다 등 현악예술령역 선두주자들을 초청해 중국음악가들과 함께 어떻게 국제음악경기로 세계를 잘 련결할 것인가, 미래 예술가들을 위해 어떻게 더 큰 무대를 만들 것인가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한편 훈필드현악경기는 96세에 고인이 된 유명 현악 교육가이자 연주자인 앨리스 훈필드 녀사가 창설했으며 2014년 문화부의 승인을 받아 할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훈필드현악경기는 이탈리아파가니니국제바이올린경기, 러시아차이콥스키국제음악경기 등 유명 경기에 이은 또 하나의 국제 유명 현악경기이다. 2019년 12월 30일, 할빈시정부 상무회의의 결정을 거쳐 훈필드현악경기는 영구적으로 할빈에 정착됐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