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무역개발협의회에서 개최한 제3회 유엔무역포럼이 현지시간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을 열었다. 포럼에서 개도국간 무역을 촉진하는데 취지를 둔 협정이 회의 주목 초점으로 각광받았다. 유엔 무역개발협의회의 한 관원은 브라질이 일전 이 협정을 비준한데 이어 또 하나의 회원국이 비준하면 개도국간 특혜무역제도가 정식 발효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개도국간 특혜무역제도는 30여년전에 탄생되었으며 관세 감면과 관세장벽 해소, 중장기 직접무역 조치 실시와 부문간 협의 등 조치를 통해 개도국간 상호 무역과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개도국 경제발전을 추동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개도국간 특혜무역제도"의 42개 회원국은 16조 달러 이상의 시장과 글로벌 상품 수입의 20%를 대표한다.
이토 타이스케 유엔 무역개발협의회 국제무역과 상품국 고급관원은 이 협정이 정식 발효하면 협정에 참여한 회원국 간 관세 삭감 약속이 실행될 수 있으며 진일보 개도국간 무역을 촉진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