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료양대극원에서 진행된 '2023년 료양시 5.1 국제로동절 경축 및 료양 5.1로동상•료양 로동자선봉호 표창대회'에서 김선화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당지부서기가 유일한 조선족으로 ‘5.1 로동메달’ 영예를 안았다.
김선화는 2011년 4월에 학교 당지부 부서기 겸 공회주석으로, 2018년초에는 당지부서기로 임명됐다. 민족교육사업과 당무사업에 정력을 몰부어온 김선화는 당지부서기직을 맡은 후 학교 지도부성원과의 단결을 강화했고 매사에 솔선수범으로 나서며 당원교사 및 공청단원 교사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입당조건에 부합하는 교사 5~6명을 입당시켜 시교육국 당위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다.
지난 2021년 료양시제9중학교와 협업관계를 맺고 기존 시조선족학교에 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를 설립해서부터 그는 민족단결을 당지부사업의 중요한 의사일정에 포함시켰다.
또한 당원교사들과 입당적극분자 및 공청단원 교사들을 조직해 10여년간 ‘하루 로임 기부하기’ 활동을 벌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책가방, 문방구 등 학용품을 기부했고 류재학생들을 살뜰히 보살폈으며 퇴직로교사들에게 위문금과 생활필수품을 전하는 애심활동을 벌여왔다. 해마다 료양시 태자하구 조광, 광휘 조선족촌을 찾아 로인활동실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등 자원봉사를 진행했으며 당원교사들과 공청단원 교사, 고급학년 소선대원들을 이끌고 사회구역과 공공장소를 찾아 자원봉사를 하며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을 상시화했다.
코로나19 예방통제시기 김선화는 교사들을 인솔해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로 여러차례 나서 상급부문의 찬사를 받았다. 철서가두는 학교에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통제 우수단체’ 영예증서와 감사문을 전달했다.
건강상태에 적신호가 켜졌을 때에도 김선화는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아 학교 교사들은 ‘일벌레’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그는 ‘료양시우수교사’, ‘료양시 우수당무사업자’, ‘료양시도덕건설활동 우수조직자’, ‘3.8홍기수’, ‘우수공산당원’, ‘도덕모범’ 등 수많은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