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은 여덟번째 중국 우주의 날이다. 올해 우주의 날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확실히 하고 엎드려 하늘에 묻는다는 의미의 "격물치지 구문창공"을 주제로 했다. 현재 중국의 달 탐사는 4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중국공정원 원사인 오위인(吴伟仁) 중국달탐사공정 총설계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은 국제달과학연구소 건설을 적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위인 총설계사는 향후 중국은 달에서 통신과 항법, 원격감응 등 별자리건설을 추진하여 인류의 생활과 생존공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달 탐사공정은 1기에서 3기까지가 완료되고 4기 달 탐사공정이 진행 중이다. 4기 공정에는 상아6호와 상아7호, 상아8호, 국제달과학연구소의 기초형태 건설이 포함된다.중국공정원 원사인 오위인 중국달탐사공정 총설계사는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위인(吴伟仁) 중국달탐사공정 총설계사:“탐사를 진행하는 한편 달의 물질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례를 들어 달에 집을 짓고 벽돌을 찍어내고 3D프린팅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관련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8년쯤 달남극과학연구소를 기초적인 형태를 갖춘 과학연구소로 건설하려 합니다.”

　　상아6호는 2025년을 전후하여 발사하며 최초로 달 뒷면에서 무인샘플채취와 귀환 등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상아7호는 2026년을 전후하여 발사하며 달 남극에 착륙하여 도약탐사를 진행하고 최대한 물을 찾을 예정이고 상아8호는 2028년을 전후하여 발사하며 달의 남극에서 물질과 환경기후, 광물성분 탐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아8호까지 발사되면 국제달과학연구소가 대체적인 건설을 완성한다.

　　오위인(吴伟仁) 중국달탐사공정 총설계사:“우리는 중국이 제안하고 국제적으로 참여하는 대형 과학공정을 발기하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일부 나라의 정부와 국제기구와 외국의 우주 또는 대우주 과학연구기구와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 과학기구로 구성된 국제달과학연구소를 건설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무인운행과 단기유인운행이 가능해지고 에너지공급과 중추제어, 지구와 우주 사이의 운송, 장기 생존이 가능해집니다.”

　　국제달과학연구소는 중국이 주도하고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특징이 있으며 향후 본부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오위인 총설계사는 말했다. 또한 더 먼 미래에는 달에서 통신과 항법, 원격감응 등 별자리 건설을 희망한다고 오위인 총설계사는 말했다.

　　오위인(吴伟仁) 중국달탐사공정 총설계사: "별자리는 달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점차 태양계 또는 더 먼 우주에로 확장되기를 희망합니다. 별자리가 형성되면 달 공간이 더 커지게 됩니다. 기존의 별자리는 북두항법,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를 포함하여 모두 지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달을 중심으로 하는 별자리가 구성되면 인류의 시야가 넓어지고 우리의 생활과 생존공간을 크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후속적인 과업입니다. 현재 우리는 일부 관련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심기술 심층 논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