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외 나들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왕녀사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갔지만 이 아름다운 봄날에 도무지 기뻐할 수가 없었다. 지난 2주간 초과근무를 하면서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안거건조증이 심각해졌다.
집으로 돌아온 왕녀사는 즉시 병원을 찾지 않고 인터넷에서 안구건조증을 빨리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즉 ‘눈 보호대’인 스팀안대를 발견한 것이다.
며칠이 안되여서 왕녀사는 스팀안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매일 3번씩 매번 15분씩 착용했다.” 시작할 때 왕녀사는 사용방법에 따라 표기된 시간에 따라 사용했고 미지근한 안대는 사용할 때 아주 편안했으며 왕년사는 15분에서 30분 한시간까지 사용했다.
하지만 의외로 왕녀사가 스팀안대를 오래 사용할 수록 효과는 차했고 심지어 눈을 감으면 눈이 긁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의 권유로 왕녀사는 녕파시 북룬구 중의원 안과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안과 의사 마국년이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왕녀사는 결막이 충혈되고 각막상피가 점상으로 떨어져나간 것을 발견했다. “이런 증상은 스팀안대를 사용한 것과 관련되는데 안구건조증에는 절대로 찜질을 해서는 안된다.” 마국년 의사는 왕녀사에게 일부 약을 처방했고 분무훈증치료를 병행했으며 매일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건의했다. 한주뒤 왕녀사의 증상은 눈에 띄게 호전을 보였다.
마국년 의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스팀안대의 원리는 비교적 간단한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수건찜질의 ‘현대적 진보’라고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안검샘은 장기간 병리학적 상태에 있고 유분은 실온에서 고체상태이며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일정한 정도에서 스팀안대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안부 조직의 온도가 상승하면 안검의 기름 연화 및 배출을 촉진할 수 있지만 스팀안대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착용시간이 너무 길면 저온화상 후 눈 손상, 건조함, 이물감 등 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