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오후 목단강시민족단결의 달과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쌍감'교육을 착실히 락실하여 부담은 줄이되 질을 보장하고 부담은 효과를 보장하는 학교의 교육리념을 체현하기 위하여 '성실은 우리와 함께 동행한다'는 주제로 한어, 조선어 쌍어 이야기 경연을 펼쳤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반급에서 한 명의 대표를 선발하여 총 24명 선수가 이날 경연에서 재능을 겨루었다. 담임선생님과 한어선생님, 조선어문선생님들이 선수들을 알심들여 지도하고 또 화면 배경으로부터 음악, 복장, 화장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준비한 덕분에 저마다 특색있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날 24명 학생이 모두 1등, 2등의 좋은 성적을 따냈다. 한어이야기 경연에서 6학년 2반의 김봉길, 3학년 2반의 김준석 등 5명 학생이 1등을 하고 조선어이야기 경연에서 4학년 1반의 주현우, 3학년 2반의 녕혜빈 등 5명 학생이 1등을 하였다. 그중 김봉길, 김중석, 주현우, 녕혜빈 네명 학생이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를 대표하여 전시 쌍어 이야기경연에 참가하는 기회를 거머쥐게 되였다. 그리고 리아동과 리욱요학생이 우수 사회자로 평선되였다.
이번 이야기 경연을 통하여 학생들의 한어, 조선어문 이야기에 대한 흥취를 격발하고 그들의 쌍어 표달능력을 한층 제고하였으며 학교생활을 풍부히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성실'이란 도덕수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소질이 있는 인재로 양성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